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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7

준비없이 떠나는 태국 방콕 자유여행 2편 “여행 전에는 몰랐다. 태국이 물의 나라인지!!” 태국에서 ‘물’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태국의 풍요는 흐르는 물에서 나왔다 할 정도로 물 위에서 생활하는 태국!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 ‘송크란(Songkran)’과 ‘러이 크라통(Loi Krathong)’이 물과 관련된 것도 우연이 아니다. 방콕을 여행하다 보면 대중교통으로 수상버스를 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수상버스는 굉장히 생소하기 때문에 노선만 두고 보면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 교통체증도 없다!! 그냥 부두같이 생긴 수상버스 정거장! 매표소가 있는 선착장도 있고, 없는 선착장도 있는데 매표소가 없으면 배에서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선장님이랑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여행하는 기분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진짜 최고! .. 2023. 2. 1.
준비없이 떠나는 태국 방콕 자유여행 1편 “친구랑 태국 여행 가려고 하는데 너도 갈래? 너랑 가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아! 라는 고마운 말과 함께 이 여행은 시작했다.” 어학연수로 떠난 싱가포르였지만 일을 해야 말을 빨리 배운다고 해서 한인타운의 여러 식당을 전전하다 정착한 곳에서 만난 싱가포리언 친구다. 그렇게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떠난 태국! 태국에 왔으면 맥날 앞에서 인증은 필수지! 태국의 시작은 방콕 쇼핑몰에서! 꺄르륵-! 우린 가장 먼저 마담투소를 찾았다. Yeh~!! 마담투소(Madame Tussauds)는 런던 본점을 포함한 여러 나라 대도시에 있는 밀랍 인형 박물관이다. 밀랍 조각가 마리 투소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역사적인 왕실 인물, 유명한 영화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악명높은 살인자의 밀랍 인형을 전시하는 주요 관광.. 2023. 2. 1.
스릴만점! 죽음의 철도를 달리는 깐차나부리 여행! | 깐짜나부리 Kanchanaburi 방콕 서쪽 130km,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접경도시로 쾌노이 강과 매끌롱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18세기 후반 라마 1세가 현재 라타주 지역에 버마 공격에 대한 방어 전초기지로 세웠다. 아유타야 시대부터 톤부리, 라타나코신 시대까지 깐짜나부리는 버마의 침략으로부터 방어하는 중요한 전초기지였다. 20세기 중반에는 버마 철도 건설의 본거지로 악명이 높았는데, 콰이강 다리는 2차 세계대전 중 아시아 강제 노동자들과 연합군 포로들의 노역으로 건설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포로가 죽었기 때문에 죽음의 철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맥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어 태국 중부의 다른 주보다 훨씬 시원하다. 멋진 폭포와 울창한 숲, 태국 최대 저수지 3곳과 함께 코끼리 트레.. 2023. 2. 1.
태국 방콕 왕궁사원 왓프랏깨우(Wat Phra Kaew) 왕궁 정문으로 들어서면 좌측으로 가장 먼저 왕실 사원인 왓 프라깨우가 나온다. 1782년 왕궁의 탄생과 함께 짜끄리 왕조의 호국절로써 건축되었다. 방콕의 강렬한 햇볕에 화려하게 반짝이는 왓 프라깨우의 건축물들과 바람에 짤랑짤랑 울리는 풍경 소리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주소 : Na Phra Lan Road, Phranakorn 영업시간 : 08:30-15:30 입장료 : 성인 500바트 / 어린이 150 바트 (태국 시민은 무료) 태국에서 가장 중요한 불교 사원 중 하나로 수도인 방콕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공식적인 명칭은 왓 프라 씨 라타나 쌋사다람(Wat Phra Si Rattana Satsadaram)이다. 옥으로 정교하게 조각된 불상을 안치하고 있어.. 202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