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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4

준비없이 떠나는 태국 방콕 자유여행 2편 “여행 전에는 몰랐다. 태국이 물의 나라인지!!” 태국에서 ‘물’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태국의 풍요는 흐르는 물에서 나왔다 할 정도로 물 위에서 생활하는 태국!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 ‘송크란(Songkran)’과 ‘러이 크라통(Loi Krathong)’이 물과 관련된 것도 우연이 아니다. 방콕을 여행하다 보면 대중교통으로 수상버스를 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수상버스는 굉장히 생소하기 때문에 노선만 두고 보면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 교통체증도 없다!! 그냥 부두같이 생긴 수상버스 정거장! 매표소가 있는 선착장도 있고, 없는 선착장도 있는데 매표소가 없으면 배에서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선장님이랑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여행하는 기분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진짜 최고! .. 2023. 2. 1.
태국 방콕 왕궁사원 왓프랏깨우(Wat Phra Kaew) 왕궁 정문으로 들어서면 좌측으로 가장 먼저 왕실 사원인 왓 프라깨우가 나온다. 1782년 왕궁의 탄생과 함께 짜끄리 왕조의 호국절로써 건축되었다. 방콕의 강렬한 햇볕에 화려하게 반짝이는 왓 프라깨우의 건축물들과 바람에 짤랑짤랑 울리는 풍경 소리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주소 : Na Phra Lan Road, Phranakorn 영업시간 : 08:30-15:30 입장료 : 성인 500바트 / 어린이 150 바트 (태국 시민은 무료) 태국에서 가장 중요한 불교 사원 중 하나로 수도인 방콕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공식적인 명칭은 왓 프라 씨 라타나 쌋사다람(Wat Phra Si Rattana Satsadaram)이다. 옥으로 정교하게 조각된 불상을 안치하고 있어.. 2023. 2. 1.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 왓 아룬 태국에는 왓(Wat)이라 불리는 수천개의 불교 사원이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불교사원 중 하나는 방콕의 왓아룬이다. 태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역사적 기념물로 10바트 동전에서도 볼 수 있다. 강 건너편 선착장에서 바라보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웅장하기 때문에 차오프라야 강을 오가는 배들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 왓아룬 Wat Arun 영업시간 : 매일 08:00~18:00 (연중무휴) 주 소 : 34 Arun Ammarin Road Bangkok Yai, Bangkok 가 는 법 : 수상보트 선착장 왓 아룬에서 도보 1분 입 장 료 : 50(THB) 차오프라야(Chao Phraya) 강 서쪽에 반짝이는 궁전처럼 솟아있는 왓아룬은 태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오래된 사원 중 하나다. 원래 이름은 올리브.. 2023. 1. 31.
태국 방콕 플로팅마켓 -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미친자 혹은 도른자 텐션이라 그런가. 함께 여행을 가자고 먼저 이야기를 꺼내주는 친구들이 있다. 내 최대 장점이라면 텐션이 가히 높다는 것과 상반되는 아무런 생각도 계획도 없이 떠나는 무지렁이같은 여행자라는 것. 그저 물이 흐르고 바람이 부는 곳으로 둥둥 떠다니다 보니 친구들이 가자는 대로 무조건 OK 재미있는 건 친구들의 반응이다. 하나같이 와~ 계획도 없는 여행이라니! 너무 멋지쟈냐! 나도 해보고 싶다!라고 외치며 출발하지만 최소A4용지 5장은 족히되는 관광지와 먹거리, 각종 기념품 리스트업을 장전하고 온다. 태국 여행도 그랬다. 와! 나도 그렇게 발걸음이 닿는 대로 나폴나폴 걸어보고 싶어!라고 외쳤던 나의 친구는 가방에서 주섬주섬 노트를 꺼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 가자고 했다. | 담넌사두억 수상시..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