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유원지1 자전거 국토완주 – 섬진강종주자전거길 2편 섬진강 종주를 하면서 내년 봄에 꼭 다시 와봐야지 했는데 벌써 5월이네요. 시간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해서 흐른다는 말이 있죠. 시속 39km가 이렇게 빠른 속도였나 싶습니다. 밤낮 할 것 없이 주야로 바빠 이제야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 2편을 올리게 되네요. 장군목인증센터를 지나자 다시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하늘을 보니 비가 많이 올 것 같진 않았지만 서둘러 가보기로 합니다. 전반적으로 노면상태가 고르고 다운힐이라 주행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반면 계속해서 변화하는 풍경에 지루할 틈도 없고요. ^^ 늘 강을 건널 때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간혹 외길에서 농기구를 만나면 겁도 나고 위험하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 나름 국토종주의 또 하나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향가유원지로 향하던 중 길동무가 생겼습니다... 2023.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