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모란공원1 [강진여행] 세계모란공원 & 사계절모란공원 한참 영랑 생가를 둘러보는 데 생가 안채 뒤로 계단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 세계모란공원이라는 표지판이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사랑채 건너편 은행나무 쉼터에서 쉬고 있겠다는 남자친구를 두고 계단을 올랐다. 미끄러질새라 조심히 밟아 올라간 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앞이 내다보이지 않아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좁은 문을 빠져나와 만난 안내판을 보니 생각보다 그 크기가 제법 넓다. 우선 추천 관람 코스라고되어 있는 화살표 방향으로 걸어 보기로 했다. 모란은 장미, 수국, 작약과 함께 강진을 대표하는 작물인데 영랑생가 뒤편으로 이어진 세계모란공원은 영랑의 문학적 감성과 보은산 도시공원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생태문학공원이라고 한다.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은 사계절모란공원이다. 8개국 50종류의 다양한 모란의 .. 2023. 2. 1. 이전 1 다음